- 리골레토 -
 
400년 전의 이태리
 
리골레토는 만토바 공작의 광대였고
 
여자만 보면 건드리는
 
공작으로부터 딸을 지키려고 고심한다
 
여자가 눈에 띄면
 
사랑해 줘야 즐겁지
 
사랑은 하지만
 
약속은 못해
 
미모에 잠시 홀려도
 
미래는 알 수 없지
 
오늘은 매력적이지만
 
내일은 어떨지
 
내일 봐야 알지
 
머리에 뿔이 났네  
화가 나셨어
 
일났군!
 
공작이 체프라노의  
항상 그래
 
늘 있는 일이지
 
노름하고, 마시고, 춤추고
 
싸우고, 여자 건드리고!
 
체프라노가 귀찮게 구네
 
그의 아내가 너무 예쁜데
 
나를 죽이겠군
 
그것도 좋지
 
더 쉬운 방법!
 
그런 사람을  
공작을 만나겠다!
 
이럴 수가! 모테로네!
 
그래, 몬테로네다!  
가만있지 않겠다
 
여기 와서 악쓰다니  
당신 딸이 뭐 대단해서?
 
나를 모욕하다니!  
너희들에게  
잘 들어 둬라
 
이 비열한 앞잡이 같은 놈
 
애비의 슬픔을 비웃어?
 
네게도 저주가 내린다!
 
나를 저주하다니!
 
나를 저주했어!
 
- 나리  
나는 거지가 아니라
 
살인 전문가요
 
살인?
 
당신 여자를 노리는
 
연적을 없애 드리죠  
대가는 어떻게?
 
절반은 선금  
당신을 만나려면?
 
밤마다 여기 있죠
 
- 가게!  
어서 가!
 
우린 똑같아!  
나는 사람을 놀리고  
나를 저주하다니!
 
그 생각만 하면
 
왜 자꾸 두려워지지?
 
무서운 징조일까?  
아버지!
 
- 질다!  
너를 보면
 
항상 슬픔이
체프라노!
아내를 노린다
살려 둬서 뭐하겠어요!
내 딸을 농락하다니!
정신 나갔어?
광대와 공작!
저주를 내리리!
- 돈 없어
누구든 해치울게요
나머지는 끝난 뒤에
- 내 이름은 스파라푸칠레
나는 말로, 저자는 칼로
저자는 죽이는 거지
그럴 리 없어!
- 아버지!